썬로드의 교량이야기

썬로드의 다리여행기...5 (여행을 마치며...)



1박2일 동안 썬로드가 본 다리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정말 각 형식마다 하나씩 있네요...^^


>>남해대교(타정식현수교) -지간구성 : 130+390+130=650m


>>창선교(강상판형교)-지간구성 : 84+3@90+84=438m


>>단항교(PSC BEAM교)-지간구성 : 3@50=150m


>>창선대교(3경간 단순 하로아치교)-지간구성 : 80+180+80=340m


>>늑도대교(PSC BOX GIRDER교:FCM)-지간구성 : 90+160+90=340m


>>창선대교(중로아치교:강리브+콘크리트보강형)-지간구성 : 29.235+143.530+29.235 = 202.0m


>>삼천포대교(사장교)-지간구성 : 103+230+103=436m



아무런 계획도 없이 무작정 혼자 떠난 여행이었습니다.
처음에 버스타고 남해를 내려갈때만해도 괜히 시간낭비만 하는건 아닌지 걱정이 앞섰는데...
막상 가서 보니 혼자 하는 여행도 괜찮은것 같았습니다.
총각때 술이나 퍼먹지 말고 열심히 다녀볼껄 하는 생각도 해보았지만이미 지나간 총각시절을 다시 돌릴수는 없겠지요...^^;;


다리가 생기기전 한가롭던 어촌마을은
다리가 생기고 사람이 들어오고 문명의 이기가 들어오면서
점점 때가 묻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리가 생김으로서 얻는 것들이 더 많긴 하겠지만
커다란 다리의 규모와는 반대로 작고 소박한 무엇인가는 점점 스러저 가는것 같아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카메라 가방메고 혼자 떠나는게 한편으로 멋있고 낭만스럽게 보일지는 몰라도(떠나기전 자기체면을 하고 떠났습니다...^^) 다시 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경치가 좋은데를 가도, 맛있는걸 먹어도 마누라랑 딸래미가 생각이 나니까요...
아마 '다리'에 목적이 없는 여행이었다면 도중에 돌아왔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놈의 '직업정신'이 다리앞에서는 잠시나마 식구들 얼굴을 잊어버리게 만들었으니깐요....^^;;
다음에 올때는 가족과 함께 와야겠습니다.
그때는 아마 다리구경은 못하겠지요...?


>>삼천포대교 공원에서 셀프샷~(300D에 탐론끼고 한손으로 들려니 힘드네요..)


상세사진과 설명은 이후에 교량별로 이어집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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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로드의 다리여행기...4 (창선-삼천포대교)



금산에서 내려와 다시 남해읍으로 향했습니다.
내려올때도 히치하이킹을 시도했으나 잘 안서더군요...
그냥 걸어 내려왔습니다..-.-;;
남해읍에서 다시 창선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아무도 타는 사람이 없더군요... 저 혼자 탔습니다. -.-;;
남해섬에서 창선도를 넘어가는 지족해협에 빨간 다리가 하나 보입니다.
바로 창선교 입니다.
1980년에 완공된 다리가 붕괴되어 그자리에 다시 세운 다리랍니다.
현재는 강산판형교로 되어있습니다. 창선가는 버스가 막차여서 그냥 지나갈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재빨리 창문으로 카메라를 들이댔습니다.


>>창선교 모습... 그나마 젤 나은 사진입니다.-.-;;



창선교를 지나 한 20분정도 가니까 저멀리 빨간 아치교가 보입니다.
드디어 창선-삼천포 대교에 왔습니다.
다리 입구에서 내려달라고 해서 내렸습니다.


창선-삼천포대교는 경남 사천시 대방동과 남해군 창선면을 잇는 국도3호선 구간의 삼천포와 창선도 사이 3개 섬을 연결하는 총 연장 3.4㎞의 연륙교로, 5개의 다리(단항교, 창선대교, 늑도대교, 초양대교, 삼천포대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얼마전에 가장 아름다운 길로 선정되기도 했었죠....^^


>>창선-삼천포대교 전경..


5개의 다리가 각각 PSC BEAM교, 하로아치, PSC BOX GIRDER교, 중로아치, 사장교로 시공되어 교량의 전시장이라고도 합니다.


>> 여기서 부터 창선-삼천포 대교입니다.



가장먼저 단항교가 눈에 들어옵니다. PSC BEAM교라 그런지 이 다리에만 "대교"란 말이 없네요....^^
30m 5경간으로 되어있습니다.


>>단항교 모습...다리 아래는 횟집에 모텔에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단항교를 지나면 바로 빨간 아치가 인상적인 창선대교가 보입니다.
창선-삼천포 대교는 모두 3차로로 가변차선으로 운용되고 있었습니다. 모두 단경간이구요 랭거아치교로 보이네요...
창선도와 늑도를 연결하는 다리입니다.


>>창선대교.. 3차선 가변차로로 운용된다.


>> 창선대교 전경...



주경간 아치교를 지나는데 행거에 수평부재가 보기싫게 달려있습니다. 알아보니 완공후 행거가 풍우진동을 일으켜 중간에 수평부재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하네요... 방화대교도 같은이유로 행거에 부채를 설치했습니다.


>> 주경간 아치교 전경...



창선대교를 지나니 저멀리 늑도대교, 창선대교, 삼천포 대교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앞에서 부터 늑도대교(FCM), 창선대교(중로아치), 삼천포대교(사장교)



사천시 늑도와 초양도를 연결하는 늑도대교는 90+160+90=340m의 지간구성을 갖는 PSC BOX GIRDER교입니다. FCM으로는 중앙경간이 꽤 큰 편에 속합니다.(현재 최대가 165m로 알고있습니다.)
형고는 주두부 9.0m에서 일반부 2.5m로 하부의 곡선이 아름다운 다리입니다.


>>늑도에서 바라본 전경... 하부의 곡선이 아름답지 않나요?





>> 교각에 설치된 교량점검차...회색의 콘크리트와 붉은색의 강재가 좀 안어울리는 같기도...



늑도에 내려가 보니 횟집이 꽤나 많았습니다.
다리가 생기기전 평화로은 어촌 마을이었을것 같은데...
아마도 이 다리들이 생기고 나서 생긴 것들이겠지요...
다리들로 인해 평화로운 섬에 때가 묻는것 같아 약간은 씁쓸한 기분도 듭니다.


늑도대교를 건너가니 이제 초양대교와 삼천포대교가 눈에 보입니다.


>>초양대교와 삼천포대교


초양대교는 중로아치교로 지간구성은 29.235+143.530+29.235 = 202.0m이고 아치지간은 192.0m입니다.
보강형이 콘크리트 MULTY T-BEAM으로 되어 있는게 특이합니다.
아치부분은 3000ton 크레인으로 일괄가설하였고 보강형은 트러스지보공을 설치하여 타설하였습니다.
시공중 사진은 추후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초양대교는 창선-삼천포 대교의 다리들 중에 주변 환경과 가장 잘 어울리는 (개인적으로) 것 같습니다. 이만한 규모의 중로아치교는 국내에 유일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중로아치를 꼭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초양대교를 하부에서 찍고싶었지만 아쉽게도 내려갈수 있는 길이 없더군요... 혹시 다시 오게되면 유람선을 꼭 타봐야겠습니다.

교량을 건너가다 보니 아치리브와 보강형 접합부에 조인트가 있습니다.
아치리브에 크로스박스가 있고 크로스박스위에 측경간과 보강형이 지지되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별로 좋은 구조가 아닌것 같은데... 콘크리트 바닥판을 적용해서 이런 구조가 된것 같습니다.


>>주경간과 측경간에 설치된 조인트


>>보강형 케이블 정착부...


>>사천측에서 바라본 초양대교



창선대교를 지나 이제 마직막 다리인 삼천포 대교가 눈앞에 나타났습니다.
창선-삼천포 대교중 가장 규모가 큰 다리로 103+230+103=436m의 지간구성을 갖는 사장교입니다.
주탑의 높이는 89m로 H형상으로 되어있습니다.


>>삼천포대교 주탑의 모습


>> 새들부 모습.. 10개의 케이블이 관통한다.


>> 케이블 정착부


>> 사천측에서 바라본 삼천포대교와 초양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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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로드의 다리여행기...3 (상주해수욕장,금산보리암)



아쉽지만 남해대교를 뒤로하고 남해읍으로 갔습니다.
남해대교 근처 가게에서 추천해준 가천 다랭이 마을, 금산을 둘러보려했으나 거기 가는 버스가 3,4시간에 한대씩 있네요..
기다렸다 갈까 고민은 했지만 마냥 읍내에 있을 수는 없어서...
상주해수욕장에 가기로 했습니다.
남해군 안내책자에 나와있는 가랭이 마을 사진을 보고 꼭 가고싶었었는데 아쉽군요...


>>대신 사진이라도 올립니다. 계단식 논을 가랭이 논이라고 하는것 같아요..



다행이 상주해수욕장 가는 버스는 제법 있더군요..
읍내에서 버스를 타고 3,40분을 가니 해수욕장이 나왔습니다.
아직 성수기 전이라 그런가 사람이 거의 없더군요...
그냥 평범한 해수욕장입니다.
차라리 버스안에서 보았던 해안의 모습이 더욱 머리속에 남는군요...


>>상주해수욕장의 모습... 해가 지고 있었습니다.



해수욕장 뒷편으로는 한폭의 병풍처럼 소금강산이라고 일컫는 남해금산이 보입니다.


>>남해 금산... 정상부에 구름이 걸려있습니다. 내일 올라가야하는데.. 에휴~



해가 지고 해수욕장에서 하루 자야만 했습니다. 민박집이 아주 많더군요... 그중에 젤 허름해 보이는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혼자자는데 좋은데서 잘 필요가 있을까 했지요...
헉... 에어콘도 없는... 진짜 학생때 가보던 그런 민박집인데 4만원을 부릅니다...
아직 성수기도 아니고 혼자잘껀데.. 넘 비싸다 하면서 2만원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저녁을 먹고 맥주 두캔 사서 바닷가로 갔습니다.
참 청승맞더군요... 서울에 두고온 딸래미랑 마누라가 생각납니다.
혼자 있는 여자라도 없나 주위를 둘러보았지만...
다들 일행이 있더군요...^^;;


>> 여름 바닷가 가면 꼭 보는 불꽃놀이 (저희땐 없었습니다만.. 이게 여자들 부르는 거라면서요?)



모래사장에 앉아 처량하게 맥주를 먹으며 바다를 바라보니
이것저것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토목의 미래를 고민했다고 하면....ㅎㅎㅎ


민박집으로 돌아와 밤새도록 쾌쾌한 냄새와 눅눅한 이불... 그리고 얼굴을 기어다는 벌래와 씨름을 했습니다.
7시에 일어나 대충 씻고 금산을 향했습니다...


정류장에 가보니 버스가 한시간이나 뒤에 있더군요...
마침 장에 가시는 할머님이 계셔서 이런저런 예기를 했지요..
민박집을 운영하시는 할머니께 "창선-삼천포 대교 생겨서 이제 편해지셨겠네요..." 하고 여쭤보니
"다리 놓으니깐.. 사람들이 여기와서 먹고 자고가지 않고 그냥 휙 지나만 가서 죽겠다"고 말씀하시네요...
흠... 다리를 설계하는 사람으로서 다리를 놓으므로 인해 지역주민들에게 편리함을 줄수 있다고만 생각했는데... 역시 모든걸 다 만족시킬수는 없는것 같습니다.
물론 다리가 들어서서 더 이익이 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요..(다리주변 횟집 사장님 들인가?..^^;)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데
갑자기 할머님께서 "총각-총각으로 아셨습니다...^^- 밥먹었어?" 하고 물어보십니다. 안먹었다고 하자 "먼데 왔는데 밥은 먹구 다녀야지" 하시면 바로앞에 집으로 데려가 밥을 주셨습니다.
"혼자 살아서 반찬이 없어"하시며 내오신 밥상에는
정말 반찬이 없었습니다...^^;
밥, 오징어젓, 김치가 전부였으니까요...
갑자기 시골서 혼자 계시는 할머니가 생각났습니다.
아무래도 혼자 먹으면 귀찮아서 잘 안해먹게 되니까요...
조만간 할머님께 가봐야겠습니다.
더 주시겠다는 할머님을 만류하고(?) 정류장으로 나가서 버스를 탔습니다.


금산입구까지 와서 버스에서 내렸습니다. 금산은 물론 등산 코스도 있지만 거의 정상 부근까지 도로가 나있어 차로도 올라갈수 있습니다.
남해터미널에 전화해보니 3시간 뒤에나 있다는군요..-.-;;;
할수없이 그냥 걸어서 올라갔습니다.
조금 올라가다가 보니 승합차가 한대옵니다.
"에라 밑저야 본전이지" 하며 손을 흔들어보았습니다.
차가 섭니다... ㅎㅎ 운도 좋습니다.
한 어머님이 아들 둘을 데리고 여행을 다니시고 계시더군요...
"멋지십니다 어머님"... 그리고 "고맙습니다." ^^
승합차를 타고 거의 정상에 와서 한 800미터만 걸어가면 금산 정상이 나옵니다.
정상부에 구름이 잔뜩 끼어 아무것도 안보이네요...-.-;;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 아무것도 안보였습니다.



정상에 올라보니 아무것도 안보입니다...
얼마나 힘들게 올라왔는데...흑흑


>> 이런 경치를 바라고 왔더니...



>>이런경치가 보이네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금산 정상 부근에 보리암에 갔습니다.
683년 원효대사가 이곳에서 초당을 짓고 보광사라 하였고 산이름을 보광산이라 하였는데 훗날 이성계가 이곳에서 백일 기도를 하고 조선 왕조를 열었고, 그 감사의 뜻으로 1660년 현종이 이 절을 왕실의 원당으로 삼고 산 이름을 금산, 절 이름을 보리암 으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역시 안개로 아무것도 안보입니다..-.-;;


>> 종각의 처마...



비록 정상에 올라 아무것도 안보였지만
간만에 산행을 하며 맑은 공기를 마시니 기분은 좋더군요...
불행이도 내려올때는 서는 차가 없어 그냥 걸어내려왔습니다.
산 중턱쯤 내려오닌 구름이 걷히고 해가 뜨더군요...
나중에 날씨 좋은 날 꼭 다시 와보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금산을 내려온후 버스를 타고 다시 남해읍으로 갔습니다.
이제 창선-삼천포대교에 갈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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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로드의 다리여행기...2 (남해대교)



어제글에 이어서 계속 갑니다~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남해가는 버스를 타고 4시간여를 가니 저 멀리 빨간 주탑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오홋~ 남해대교다!
확실히 화면으로 보는것과 실제로 보는건 느낌이 많이 틀리더군요...
버스가 남해대교 건너기전에 정차를 했습니다.
한 할머님께서 내리시더군요.. 저두 후다닥 가방챙겨 같이 내렸습니다. 걸어서 건너가봐야죠...^^;
남해대교를 본 첫느낌은 생각보다 규모가 크지 않다 였습니다. 사진으로 볼때는 웅장한(?)느낌도 들었었는데...


>>남해대교야~ 너보려구 썬로드가 왔다..



본격적으로 다리를 건너가봅시다...
주케이블과 행어가 먼저 들어옵니다.
주케이블은 직경이 258m로 역시 생각보다 아담하더군요... 영종대교 케이블(609mm)에 비하면 꽤 작은 편이죠


>>메인케이블과 행어


그리고 주경간 중앙부 케이블과 보강형을 연결하는 사재가 있는데... 어디에 사용될까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아마 케이블 장력조정이나 보강형 캠버조정용이 아닐까요...


>>이 사재는 과연 어디에 쓰는 물건일까요..(아시는분 답글주세요..)



※ 이 부재를 Shear Connector라고 하네요... 보강형의 뒤틀림을 감소시킬 목적으로 설치되었다고 합니다...
제 블로그 포스트중에 이런 말이...^^
http://sunroad.pe.kr/index.php?pl=143&ct1=5&ct2=18




주경간 중앙부에 오니 진동이 꽤 크더더군요.. 트럭한대만 지나가도 출렁출렁... 난간에서는 삐걱삐걱 소리도 납니다...


>>중앙경간에서 바라본 전경



주탑부 도로면에는 신축이음이 있다.


>>주탑부 신축이음 전경



>>주탑 새들부



남해측 앵커리지 모습입니다. 광안대교 앵커리지에 비하면 정말 아담하죠...^^ 교명판이 붙어있습니다.


>>앵커리지 모습


>>교명판.. 교량에 명성에는 좀 안맞게 지저분하네요..



드디어 다 건넜습니다. 역시 다리는 직접 걸어서 건너가야 여기저기를 볼수 있는것 같습니다...^^
걷는 사람 입장에서는 보도폭이 많이 좁은게 흠이네요...


>> 남해측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이제 남해대교 밑으로 내려와 노량마을에 왔습니다.
거의 식당, 횟집밖에 없네요... 음료수 하나 사면서 어디 갈만한데 있나고 물어보니 금산과 가랭이 마을을 추천해주십니다.


>>남해측 주탑 전경


>>노량마을에서 바라본 남해대교....



이제 바로 옆에 충렬사로 향합니다.
이순신장군의 사당이죠... 이순신 장군은 남해대교 부근에서(노량해전) 전사하셨다죠.. 이순신 장군의 가묘가 있습니다...
휴가철이 아니라 그런지 사람은.. 아무도 없더군요..^^


>> 충렬사 내에서... 아무도 없으니 좀 썰렁하더군요...



바로 앞 바다에는 거북선이 있습니다..
이런 입장료가 있군요... 그냥 지나갑니다..^^

이제 다시 버스를 타고 남해읍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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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로드의 다리여행기...1 (남해를 가다)



이번 여름휴가는 날씨가 참 안 도와주더군요...
태풍에 장마에....
10일 휴가중 서울에 비가 안온날은 딱 하루밖에 없었습니다...-.-;;
휴가기간 내내 멍하니 집에만 있던 썬로드가 안쓰러웠는지..
마누라가 혼자 여행이라도 다녀오라고 농담반 진담반으로 예기했습니다.
혼자만의 여행이라... 학교다닐때도 해본적이 없었습니다.
청승맞게 뭐하는 짓이냐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일단 떠나보기로 결심했죠...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예전에 다리여행을 추천해달라는 사람에게 남해를 가보라고 예기한게 떠올라 남해로 결정을 했습니다.
(회사사람이 그러더군요.. 이거 직업병이라고..-.-;;)

간단한 옷가지에 카메라만 챙기고 아무런 계획도 없이 무작정 떠났습니다.(지금생각해 보면 참 용감하네요... 이 나이에..-.-;;)
원래는 2박3일을 생각했는데, 1박2일만에 여정이 끝나더군요...
1박 2일동안의 여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남해대교
2:송정해수욕장
3:금산, 보리암
4:창선교
5:창선-삼천포대교


1박 2일동안 차도없이 발품 많이 팔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계속 이어서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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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은 단순히 건너가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도구입니다. 공학적으로 어쩌구 저쩌구 보다는 일상생활에서 접할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다리"를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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