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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속의교량28

다리 위에서의 프로포즈 자료 검색중에 우연히 눈에 띈 사진... 설마 청혼하는 사진인가? 안전모 쓰고? 미국 뉴햄프셔 주와 메인주를 연결하는 Memorial Bridge에서 일하던 토목 엔지니어 Dan Del Tufo가 Juila Kallmerten에게 청혼을 했다는 The Boston Globe의 기사(작년 기사입니다)의 사진입니다. 둘은 뉴햄프셔 대학교 토목공학과 동창이라고...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청혼한 순간은 Lifting Bridge의 중앙경간이 가동하여 가장 높이 올라갔을 때였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Dan Del Tufo는 뉴햄프셔 교통국(New Hampshire Department of Transportation)에 이를 허가받아 청혼을 진행했다 합니다. “Honey, I want you to aggravat.. 2021. 4. 17.
달표면에 교량 발견~ 달표면에 교량이 발견되었다고 하네요...^^ 외계인이 만든 인공적인 교량은 물론 아니고.. 자연이 만든 교량이랍니다. 용암동굴이 무너저 내려 생긴 교량으로 추측하며 교량연장 20m에 폭 7m 정도라고 하네요.. 아, 물론 외계인이 만들었다는 주장도 있답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 http://news.joins.com/article/483/4446483.html?ctg=13 2010. 9. 13.
토목학회, 도시경관위원회 설치키로 최근들어 경관심의 과정에서 멀쩡한 교량 설계가 뒤바뀌는 일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변경 이유는 디자인을 전공한 심의위원이 교량이 맘에 들이 않는 다는 것이다. 단순히 모양이나 색깔이 바뀌는게 아니다. 종종 구조계가 바뀌는 경우도 있으니까. 당연한 예기지만 교량 디자인은 외형적인 디자인만이 아니라 구조역학을 기반으로 하여 수행되어야 한다. 이 당연한 것이 경관심의를 하면서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있다. 지금이라도 이런일들에 대응하여 학회차원에서 움직인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새로운 밥그릇을 발견한 디자인 하는 사람들이 쉽사리 내놓을지는 모르겠지만... 초창기 턴키할때 교량 경관업체들은 경관분석이나 하고, 우리가 매우 Formal하게 디자인한 교량에 경관 컨셉을 맞추는 일만 했다. 지금은 어.. 2009. 12. 7.
썬로드가 신문에...^^; 금가대교 관련해서 검색하다가 "남한강 금가대교 시공현장, 선진기술 배움의 장 활용" 이란 뉴스를 보고 클릭해보니... 많이 익숙한 사진이 보이네요.. 헉~ 이건 작년에 현장에서 공주대 학생들 견학왔을때 사진입니다. 맨앞에서 마이크들고 설명하고 있는 사람이 바로 썬로드입니다...^^ (너무 작게 나와서 저만 알아볼수 있지만요..-.-;;) 이게 어찌된 일인가 현장에 전화해보니 대전청에서 사진한장 보내달라 해서 보내준 적이 있다하네요... 쩝... 기왕이면 얼굴 잘나온걸로 보낼것이지...-.-;; ※ 원문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9&aid=0000143945 2008. 7. 21.
한강다리위 카페가 들어선다네요... 올 연말부터 한강다리위에서 커피와 스낵을 즐길수 있다는군요... 오세훈 시장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한강 르네상스"의 일환인가 보네요.. 또한 총 326억원을 들여 26개 한강 다리 가운데 한강·잠실·한남·동작·양화·마포대교와 광진교 등 7개 다리의 보도를 확장해 버스정류장과 엘리베이터, 카페형 전망대 등을 설치한다고 합니다 예전에 한강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한강교량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버스정류장을 만든다는 소식도 있었는데... 한강 근처에 사는 썬로드로서는 반가운 소식이 분명한데... 과연 장사가 잘 될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직까지는 한강은 맘먹고 놀러가는 곳이라기 보다는 집에서 잠깐 바람이나 쐬러가는 개념이 강하다보니... 물론 여러가지 볼것이 있고, 즐길것이 있다면 달라지겠지만... 2008. 4. 20.
나는 지금 포스교를 칠하고 있다....-.-; '해도 해도 끝이 보이지 않는 일’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영국 포스교 페인트 작업이 마침내 작업 종료를 맞게 되었다고 2월 18일 영국언론은 전했다. 1890년 완공된 이래 120년간이나 이루어진 페인트칠 작업은 늦어도 4년 안에 마무리 될 것이며, 이것은 수명이 긴 페인트의 개발로 가능하게 되었다고 영국 철도국은 밝혔다. 종전에 사용하던 페인트는 수명이 25년이어서 다리의 한 부분을 페인트칠 하는 동안 다른 부분이 부식될 위험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 40년 이상 지속되는 페인트가 개발되어 다리 보수 작업이 용이해졌고, 그에 따라 120년 간 쉬지 않고 페인트칠을 하던 기록이 끝을 보게 된 것이다. 총길이 2.5km에 폭 48m, 주탑 높이 137m로 51,000톤의 철제가 사용된 포스교는 대영제국의 번영.. 2008. 2. 21.
교량 진동에너지로 조명을 밝힌다. 일본에서 자동차의 진동 에너지를 이용해 교량의 조명을 화려하게 밝혀 화제라고 하는군요 일본 도쿄도의 五色桜大橋에 교량의 진동을 전기로 변환하는 장치를 설치하여 108개의 백색 발광다이오드(LED)를 밝혔다고 합니다. 진동을 전기로 변환하는 장치는 전기를 사용해 떨림판을 진동하여 소리를 내게하는 스피커의 원리를 반대로 이용했다고 하는군요... 가능한 예기같지만 쉽지는 않았을것 같은데요...^^ 근데 전기세 아끼는거보다 설치비가 더 많이 나올것 같은... 2007. 12. 18.
마창대교 상량식 엊그제 인천대교 상량식에대한 소식을 들었는데... 그 하루전날(12월 6일) 마창대교도 상량식을 실시했다는군요...^^ 인천대교 상량식이 첫 상판 올리는 행사였다면 마창대교 상량식은 마지막 상판을 올려 전경간을 폐합하는 행사입니다. 중앙경간의 길이 12m, 너비 21m, 무게 75t 강재 상판을 마지막으로 거치하여 마산과 창원을 최종 연결하였습니다. 마창대교는 총연장 1.7km의 교량으로 중앙경간장은 400m, 주탑은 H형으로 164m입니다. 예전에 설계회사에 있을때 마창대교 접속도로 턴키에 참여했었습니다. 합사에서 1,2공구를 동시에 했었다는...(뭐든지 두배로 일해야 했습니다...) 그때 순수하게 야근만 한달에 300시간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 그래도 수주하여 기분은 좋았답니다... 에.. 2007. 12. 9.
인천대교 사장교 상량식 인천국제공항과 송도국제도시를 잇는 인천대교 사장교 상판 상량식이 12월 7일 열렸다는군요... 인천대교는 총연장이 18.2㎞로 주경간장은 800m로 세계 5위정도라고 합니다. 세계 최장 사장교는 일본의 타타라대교로 지간장이 890m입니다. 주탑의 높이는 238m로 63빌딩 높이와 비슷하다고 하네요..^^ 보강형 1SEG는 길이 112m 무게가 2700t으로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하며 상판은 작업장에 미리 제작하여 3000ton크레인으로 일괄가설 한다는 군요... 전 FCM으로 시공하는줄 알았습니다. 하긴 가설 여건상 3000ton크레인이 들어오는데 아무 제약이 없으니 일괄가설한는게 공기면이나 공사비 면에서 많이 이익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암튼 무사히 시공되어 멋진 위용을 볼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 2007.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