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속의 교량
나는 지금 포스교를 칠하고 있다....-.-;
'해도 해도 끝이 보이지 않는 일’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영국 포스교 페인트 작업이 마침내 작업 종료를 맞게 되었다고 2월 18일 영국언론은 전했다. 1890년 완공된 이래 120년간이나 이루어진 페인트칠 작업은 늦어도 4년 안에 마무리 될 것이며, 이것은 수명이 긴 페인트의 개발로 가능하게 되었다고 영국 철도국은 밝혔다. 종전에 사용하던 페인트는 수명이 25년이어서 다리의 한 부분을 페인트칠 하는 동안 다른 부분이 부식될 위험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 40년 이상 지속되는 페인트가 개발되어 다리 보수 작업이 용이해졌고, 그에 따라 120년 간 쉬지 않고 페인트칠을 하던 기록이 끝을 보게 된 것이다. 총길이 2.5km에 폭 48m, 주탑 높이 137m로 51,000톤의 철제가 사용된 포스교는 대영제국의 번영..
2008. 2. 2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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