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속의교량28 제2진도대교 개통 국내 첫 쌍둥이 연륙교가 생겼다. 뭍인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학동리와 섬인 진도군 군내면 녹진리 간을 잇는 제2진도대교 가설공사가 끝나 오는 15일 개통식을 갖기로 한 것이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총사업비 542억원을 들여 지난 2001년 12월 공사를 시작한 지 4년 만에 공사를 끝낸 것. 규모는 길이 484m, 폭 12.5m의 강사장교로 편도 2차로이다. 주변 진입도로 216m도 확·포장을 했다. 이 다리에는 또 10억원을 들여 오색 불빛의 야간 조명시설도 설치됐다. 이에 따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진도군은 15일 현지에서 개통식을 갖기로 했다. 개통식이 끝난 오후 6시 30분에는 야간 조명 점등식도 갖는다. 한편 진도군은 지난 1984년 건설된 진도대교를 당분간 폐쇄하고 전반적인 보수작업을 한 다음.. 2005. 12. 8.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