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팀 부장님 블로그에 좋은 글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저도 늘 느껴왔던 부분이지만 아직도 실천을 못하고 있습니다.
이글을 읽고 다시 실천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턴키나가서 교량경관 업체들이 스케치해가지고 와서 백스테이가 어쩌구 구조가 어쩌구 하는걸 보면 참 씁쓸한 맘이 든다. 자꾸 우리 밥그릇 뺏기는것 같아서 말이다. 이미 Conceptual design이라는 밥그릇도 뺏겼는데 말이다.(이미 뺏겻다고 생각된다.)
지금이라도 빼앗긴 밥그릇을 찾기위해 노력해야 할텐데...
근데 과연 순순히 돌려줄까?
이미 얼마이상 교량에는 경관설계를 의무화하는 법제가 추진된다고 하는 예기도 들리던데...
부장님 말씀대로 "an engineer and artist" 가 되어야한다.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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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olgod
    2007.04.25 11:52

    engineer는 그 자체로 중요한거지 꼭 artist가 될 필요가 없지 않아?
    Architect가 디자인 해야한다면 하라지 머. 그건 그네들이 할일이고 그들의 프로페셔널이자나...오히려 engineer가 하면 그들의 밥그릇을 뺏는거지. 그리고 밥그릇에 관해선 걱정안해도 되...마치 건축물들 디자인을 그 사람들이 하지만 결과적으로 engineer가 돈을 더 많이 받자나..ㅋ 그건 미국도 마찬가지 거든. 빼앗긴게 아니라 원래 자리로 간다고 포지티브하게 생각하자고..engineer는 apperance design을 하는 사람이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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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sunroad.pe.kr BlogIcon 썬로드
    2007.04.25 19:33

    미국은 engineer가 돈을 더 받겠지... 하지만 울나라는 안그런것 같은데...
    누가 돈을 더 받는건 별로 의미가 없는것 같구...
    내가 예기하는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요새 턴키다 뭐다 하면서 designer 한테 engineer가 끌려간다는 거지... 그게 제일 안타깝다...
    단지 design 때문에 비효율적인 단면과 구조로 가는 교량이 얼마나 많은데...
    뭐 이렇게 된 근본적인 원인은 심의하는 넘들-자칭 engineer-때문이긴 하지만....
    요는 끌려가지 말고 소신있게.. 그러기 위해선 design공부도 해야한다...
    뭐 이런 예기지..ㅋㅋㅋ
    그나저나 조승희 사건 때문에 미국애들이랑 괜찮냐?
    머 우리나라에서 더 오바하는것 같긴한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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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olgod
    2007.05.05 14:00

    울나라도 건축 디자인 하는 사람들이 건축 구조하는 사람보다 훨씬 대우가 못할껄? 머 근데 그건 중요한게 아니고.....
    누가 누구에게 끌려간다는 표현은 너무 자기 비하인것 가터..얘를들어 소프트웨어 핵심엔진 개발자가 있고 프리 포스트 개발자가 따로 있고...프리 포스트 개발자는 유저가 사용하기 편하도록 프리포스트를 설계하는거고 엔진 개발자는 그거에 맞춰서 엔진을 개발해야지....엔진 개발자가 밥그릇 빼앗기면 안된다고 자신의 전공도 아닌 프리포스트까지 손을 대야될까?
    그리고 디자이너가 교량일에 손대기 시작하면 여러가지 다른 긍정적인 역할을 할것 가터...멋없는 교량보다는 주어진 예산안에서 최대한 미적 감각을 사리거나 머 그래서 멋있는게 나오겠지...생각해바바바..건축 구조하는사람들이 건물 디자인까지 했다면 멋있는 건물들이 나왔겠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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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olgod
    2007.05.05 14:06

    끌려간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원래 위치로 가는거라고 생각하면 크게 기분 나쁘지 않을것 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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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icon of http://blog.naver.com/nsoso5 BlogIcon 송태섭
    2007.05.11 23:17

    저는 건축 디자이너이고 교량도 설계합니다.
    저도 턴키에 참여를 했지만 참 아직도 바뀌어햐 할 것들이 좀 있는듯 해서 기분 바쁘게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지금 대부분의 경관업체는 구조를모르고 디자인합니다.그리고 세계교량의 사례를 보고 조금 바꾸어서 스케치 하느것입니다.경관하시는 분들의 거의 미대출신이 많고 조경쪽도있고 그런것 같습니다.

    세계에서 교량도 많이 하는 건축가들 그리 많지는 않지만 그 건축가들도 구조의 기본을 알고 디자인 합니다.또한 설계당시 엔지니어와 수많은 미팅을 하며 디자인이 탄생하는데 우리는 그냥 스케치 해주면 그것보고 대충 맞게 그리는것이 현실입니다. 참 아직도 멀었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그 대표적인 건축가는 노만포스터,칼라트라봐,등이 있습니다.이사람들의 세계적 거장입니다. 그러나 이분들한테는 파트너가 있습니다.엔지니어 파트너 입니다. 밀레니엄 브릿지를 시공하고 나서 진동때문에 노만포스터는 무척 고민했습니다,그러나 그의 파트너가 해결해주었습니다.그는 강연회에서 공식적으로 그 엔지니어한테 나의 디자인 형태를 유지하면서 해결해 주어 어무나도 감사 하다고 했습니다. 엔지니어 없이는 교량도 세워질수 없습니다.
    또한 깔라트라바는 스위스에서 토목을 공부했습니다.그리고 다시 건축을 했습니다. 칼라트라바는 노만포스터 보다 좀더 무리하게 구조미를 이용합니다.
    그는 구조엔지니어고 건축가입니다.그래서 보다더 확실하게 고집을 브리고 해결점을 제시합니다..
    미래는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것이고 기술도 발전을 해야 합니다.우리는 이제까지 경제논리로 일반적인 다리를 해서 기술의 발전이 시작 초기라 해도 과언이 아닐것입니다. 서울의 교량을 보더라고 어디하나 내세울수 없는 교량들입니다.
    상상력을 현실화 시킬수 있는 분들은 엔지니어 입니다.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것이 주목적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지금 저희나라 디자인비도 얼마 되지 않습니다.이젠 2만분 시대시작이니 도시를 생각하고 환경을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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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monghae
    2007.07.02 23:11

    자료 수집차 지나다가 많은 공부를 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저는 교량설계를 하는 토목설계자인데 지금 우리나라에서 참 잘나가는 건축회사 중의 하나와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약간은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어서 적어봅니다
    뭐 일방적인 욕일수도 있는데요... 건축 하시는 분들 참 답답합니다(조경은 아예 생각도 안할랍니다) 외국유학파에 국내 건축사를 가지신분들일수록 더욱 가관이군요
    그저 그림만 그리자는 건지...
    말로는 구조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영 신통치 않고 그저 그림만 그리는것 같습니다
    그분들이 하는 말인즉 외국에도 있는 이런 예쁜 교량 사진이 있는데 그걸 그대로 줄여서 놓자는 겁니다 우리나라 토목기술자들 너무 못한다고. 참 무식하게 단면을 잡아서 이용자가 짜증난다고. 뭐 일리는 있는 말이지요
    사실 무식하게 지은게 한둘이겠습니까마는
    말이야 자기들도 구조역학 배웠다고 하는데 도대체 외국유학까지 가서 뭘 한건지. 참 기가 막혀요 . 말도 안 통하고.
    조형미에 대해서는 그럴싸하게 들릴지는 몰라도 구조적으로는 도저히 받아들일수 없는 소리만 하니 답답하군요. 거기다 토목은 건축이 지시하는 어느 한분야의 하청정도로만 생각을 하니 미칠 지경일때도 있죠
    직급만 높았어도 좀 더 따져주는 건데...
    물론 다 그러시진 않겠지만 국내의 대규모 공사를 수주하고 외국입찰도 본다는 큰 건축기술자들이 이 지경이니 답답할 밖에요
    그냥 꾹 참고 일만 할뿐입니다 담배나 한대 피고...
    그런 건축임원중에 한분이 그러더군요 외국에 있는 어느 유명한 교량 사진을 보이며
    이것이 건축기술자가 디자인 한건데 너희들은 왜 못하냐. 이처럼 크게 하자는 것도 아니고 스케일 줄여서 축소하자는 건데도 안되다니 토목 참 한심하다는 군요.
    교량이 무슨 공원에 전시하는 미니어처인줄로만 아는가 봅니다
    답답해서 몇자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