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금도 연도교 가설공사중 소록 IC구간의 V각 슬래브교 상판 타설중 시스템 동바리가 무너져 5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당했단다...
원인이 아직 확실히 밝혀진것은 아니지만 토목인의 한사람으로서 참 유감스러운 일이다.
잘은 모르겠지만 동바리의 구조적 안전성에 문제가 있지는 않았을 테고.... (시공전 기본적으로 구조계산은 할테니까...)
동바리 지지부가 성토부인걸로 봐서는 부분적인 지점침하로 인해 동바리의 균형이 무너져 발생한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은 들지만 붕괴원인 조사결과가 나와봐야 알일이다.
그건그렇고 뉴스에 달린 댓글들을 보면 아직도 일반 시민들이 생각하는 국내 건설 수준은 아직도 철근이나 빼먹는 수준으로 보고 있는것 같아서 조금은 씁쓸한 생각도 든다. 물론 시민들이 이렇게 생각하는건 우리의 잘못일테지만...
또하나, 늘 느끼는 거지만 우리나라 언론들의 문제를 집어보자. 어떻게 하면 자극적으로 내보내 조회수나 올리려는 낚시꾼같은 기자들이 판치니.. 쩝...
"소록도 연도교 상판붕괴 5명 사망" - 난 사장교구간이 무너진줄 알았다.
"무너진 소록도 연도교 깨진희망" - 기사 내용에 보면 '다리가 완공되면 육지에 쉽게 접근할 것이라고 및는 소록도 사람들... 그들의 희망은 뒤틀린 철근처럼 무참히 휘어져 있었다.'...이번공사는 소록도와 거금도를 연결하는 공사라네...
암튼... 참 씁쓸합니다....
그리고 이런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으신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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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humbnail
    youn
    2007.04.15 03:00

    교량공사에 몸을담은 한사람으로서 안타까운 일입니다 제소견으로도 동발이가문제인듯 십네요 토목용 으로쓰는 튼튼한 동발이을 사용했었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