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부터 입찰을 준비하고 수주후 2017년 5월 발령을 받아 이 곳에 온지 5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현장에 처음 와서 아무것도 없는 바다를 바라보며 머리 속으로만 그려보았던 차낙칼레 교량이 이제 그 모습을 드러내어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개통식은 3월 18일 오후 4시 유럽 측 톨게이트에서 시작하며 개통식 후 교량을 걷는 행사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에르도안 대통령, 정부관계자 및 여당 지지자 10,000명이 참석하고 한국에서도 국무총리와 국토부 차관 등이 참석한다고 하네요...
개통식 행사 관련 해서는 나중에 따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개통 후에도 Catwalk 등 가설구조물 해체, 기타 부대공 등의 일들이 아직 많이 남아 있습니다. 아마도 올해 연말까지 마무리 작업을 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앞으로 남은 작업들도 이제까지와 같이 안전하게 진행되기를 바래봅니다.
처음 현장에 와서 찍었던 사진이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아래 두 사진은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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