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로 아치교 중 아치복부(스펜드럴, Spendral: 아치리브와 상판 사이의 공간)의 개폐 유무에 따라 충복식 아치교, 개복식 아치교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보통 개복식인 경우는 따로 교량형식에 명시하지는 않지만, 충복식인 경우는 충복식 아치교로 형식을 명시하는게 일반적 입니다.

 

 

① 충복식 아치교

충복식 아치교는 아치리브 연단에 측벽을 두고 아치리브 위에 토사를 성토한 아치교로 보통 석재나 콘크리트 아치교에 적용되곤 합니다.
충복식 아치교의 특징은 성토재의 영향이 크고 상로식 이외에는 불가능하다는 점에 있습니다. 또, 힌지식 아치의 사례도 있긴 하지만 고정식 아치가 적당합니다. 지간장은 로마의 Risorgimiento교와 같이 지간 100m의 충복 아치교의 사례도 있으나 대부분은 50m 이하로 계획합니다. 국내에도 화진포교(고성), 신리하교(강릉) 등이 있습니다.
이 형식은 일반 토공부와 같이 동일 구조로 연속적으로 도로단면을 형성할 수 있으므로, 신축이음이 필요 없고 배수설비도 간단하여 결과적으로 유지관리가 용이합니다.
최근에는 성토재로서 EPS (발포스티로폼)을 사용하여 성토자중을 줄이는 방법도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Risorgimiento교, 로마, 이탈리아(출처: 위키) / 신리하교, 강릉시 주문진 (출처: 다음 로드뷰)

 



② 개복식 아치교

스펜드럴(아치복부)가 뚫여있는 아치교를 개복식 아치교라고 합니다. 
스펜드럴에 수직재를 배치하여 상판의 하중을 아치리브로 전달하는 일반적인 상로 아치교 형태로 강재, 콘크리트 적용이 가능합니다.

Västerbron( West Bridge), Stockholm, 스웨덴 / Ponte da Arrábida, Porto, 포르투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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