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상판이 배에 후미에 쏟아져 뱃머리가 들린 친펑128호
이 사고로 콘테이너선에 타고 있던 선원 20명 가운데 16명이 구조되고 4명이 실종됐다.
조류가 빠르기로 유명한 닝보 앞바다를 가로지르는 진탕대교는 총연장 21km의 해상교량으로 현재 교량 상부구조를 얹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사고는 이날 새벽 4시 저장타이저우(台州)선박회사 소속 수송선 ‘친펑(勤豊)128호’의 뱃머리가 진탕대교의 측면 상량과 충돌하면서 일어났다.
상부구조가 파손되면서 무너진 콘크리트 구조물이 배의 후미에 쏟아졌다. 콘트리트 구조물의 무게로 배는 더 이상 운항하지 못하고 멈춘 상태다. 선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사고대책본부측은 어둠이 가시지 않은 시간에 사고가 일어나 제때 대피하지 못한 선원들이 실종된 것으로 보고 있다.
쩝... 보아하니 항로도 아닌데 무리하게 교량밑으로 지나가다 사고가 난것 같네요...
근데, 갑자기 한반도 대운하가 생각나는 이유는 뭘까요...^^
근데, 갑자기 한반도 대운하가 생각나는 이유는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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