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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교4

나는 지금 포스교를 칠하고 있다....-.-; '해도 해도 끝이 보이지 않는 일’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영국 포스교 페인트 작업이 마침내 작업 종료를 맞게 되었다고 2월 18일 영국언론은 전했다. 1890년 완공된 이래 120년간이나 이루어진 페인트칠 작업은 늦어도 4년 안에 마무리 될 것이며, 이것은 수명이 긴 페인트의 개발로 가능하게 되었다고 영국 철도국은 밝혔다. 종전에 사용하던 페인트는 수명이 25년이어서 다리의 한 부분을 페인트칠 하는 동안 다른 부분이 부식될 위험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 40년 이상 지속되는 페인트가 개발되어 다리 보수 작업이 용이해졌고, 그에 따라 120년 간 쉬지 않고 페인트칠을 하던 기록이 끝을 보게 된 것이다. 총길이 2.5km에 폭 48m, 주탑 높이 137m로 51,000톤의 철제가 사용된 포스교는 대영제국의 번영.. 2008. 2. 21.
포스교(Forth Railway Bridge)...3 포스교의 또다른 이야기....^^ 포스교의 유지보수중 교체된 리벳을 판다고 하네요...^^ 하나당 40파운드(약 8만원) 하네요... 하나 장만해볼까요? ^^ 바로가기 : http://www.forthbridges.org.uk/rivet.htm 포스교의 구조이야기....^^ 포스교의 구조는 캔틸레버 트러스 형식입니다. 얼마전 포스교 홈페이지 갔다가 재밌는 사진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포스교의 구조계의 예를 들은 사진입니다. ^^ 이 사진은 설계자인 벤저민 베이커(Benjamin Baker)가 왕립 과학원(The Roya Institution)에 Catilever Truss 구조를 알기 쉽게 설명할 때 사용한 사진이라고 한다. 이 사진에 대하여 일본 토목기술자 타케이 켄이치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의.. 2005. 3. 28.
포스교(Forth Railway Bridge)...2 포스교는 제가 좋아하는 교량중 하나입니다. 제 블로그 상단메뉴 위에 있는 그림도 포스교이지요..^^; 하지만 포스교는 '세상에서 가장 추악한 철의 괴물'이라는 악평을 받기도 합니다. 이유는 너무 무식하게(과잉) 설계되어 있기 때문이지요... 포스교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전에 잠깐 다른 교량 예기를 해볼까 합니다. 그 교량은 바로 티교(Tay Bridge)입니다. 19세기 중엽 스코트랜드에서는 티교와 포스만 때문에 사람들이 내륙 깊숙히 우회하거나 도중에 배를 갈아타고 이동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2km가 넘는 이 만들을 교량으로 연결하는것은 당시로서는 엄두를 내지 못할 일들이었습니다. 이때 스코틀랜드의 철도회사 North British에서 설계기사로 근무 중이던 토마스 바우치(Thomas Bouch)가 티 교.. 2005. 3. 28.
포스교(Forth Railway Bridge)...1 Forth Railway Bridge 스코틀랜드의 에든버러 북해와 접한 포스 만에 위치한 철도교로, 1890년 완공되어 프랑스의 에펠탑과 함께 19세기를 대표하는 철구조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교량에 대한 영국인들의 사랑은 타워 브리지를 능가하는데, ‘해가 지지 않는 나라'의 대명사였던 대영제국의 번영을 상징하는 건축물이 바로 이 포스교이기 때문이다. 교량으로는 처음으로 강철이라는 신소재를 사용해 ‘최초의 강철 소재 교량’이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또한 최초의 캔킬레버식 트러스교 중 하나이다.포스교는 3개의 마름모꼴을 연결한 독특한 외관으로 유명해졌으며 총길이 2,530m, 너비 48m, 주탑 높이 137m로, 아래쪽으로 내려갈수록 교각이 넓어져 안정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최초의 설계자는 티교(T-.. 2005.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