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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교3

Bailey bridge (장간조립교) Thames강위에 Bailey bridge. 공병으로 군대를 다녀오신 분덜은 다 아시겠지만... '장간 조립교'입니다. '장간'이라는 직사각형 트러스 부재를 계속 핀으로 연결하여 만드는 교량입니다. 부재하나당 297kg입니다. "까먹지도 않는군여.." 시험문제에 나왔었거든요...^^ 갑자기 그 악명높던 장간체조가 생각나는군여.. 장간 들고 체조하는.. 이걸 6명이 들고... 하나하나 핀으로 연결하고 추진하여 가설합니다. "썬로드의교량이야기" 카테고리에 있는 간편조립교(MGB)에 비해 더욱더 자유롭게 교량을 가설할수있습니다. (부재가 정형화되어있지 않으니까요...) 예전에 TV드라마 머나먼 정글에도 나왔듯이 꽤 오래된 교량입니다. 현재 군에서는 MGB가 주로 사용된다고 알고있습니다. 사진의 교량은 군사목적.. 2005. 3. 18.
군대교량이야기 - 간편조립교...2 ▲ 반대편에 완전히 교량이 도달하면 추진코를 떼어 버립니다... 사진에 있는 그물로된 상자안에는 운반봉등이 들어있습니다... ▲ 교량에 진입할수 있도록 경사판과 교량상판(데크)를 설치합니다. ▲ 반대편에도 경사판을 설치하려고 들구 가는 모습... 참.. 부재를 들고 갈때는 큰소리로 외쳐야합니다... "안전제일, 안전제일..." -.-;; 안전이 제일입니다... 전 부재에 발을 찧어서 발톱이 빠진적이 있습니다... 고참들한테.. 욕도 열라 먹었지여...-.-;; ▲ 자 드뎌 반대편에도 경사판을 설치가 완료되고 교량이 완성되었슴돠~ 하지만 가장 중요한게 빠졌지여... ▲ 바로 기념 사진을 찍는 것입니다... ㅋㅋㅋㅋ ▲ 참고로 제가 군대에서 찍은 기념 사진입니다...캬캬캬... 절 함 찾아 보시길..(디카로.. 2005. 3. 3.
군대교량이야기 - 간편조립교...1 일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주인장은 토목과를 다닌다는 이유 하나로 공병대에 끌려갔다 왔습니다. 논산에서 훈련받고 김해에 있는 (지금은 광주인가로 이사갔다던데...) 육군공병학교에서 여러 훈련을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주특기는 110 (야전공병, 지금은 번호가 바뀌었다고 하네여..) 공병 주특기로는 110(야전공병), 111(지뢰병), 112(폭파병)등의 전투공병과 전공, 목공... 등 건설공병으로 나뉘는데.. 110은 지뢰, 폭파도 물론 하고.. 조립교, 부교 훈련도 같이 합니다... 그중 조립교훈련은 참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도 그럴것이 1개 소대가 (약 30명정도 되나?) 40여분 만에 20M가 넘는 연장의 교량을 구축해야되니까요..-.-;; 물론 사람만의 힘으로 말입니다. 심심해서 돌아다니다가... 2005.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