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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10

현장의 밤이 길어서 3D Printing에도 도전해 보았다(2) 이전 포스트에서도 언급했지만 교량이 워낙 규모가 크다 보니, 파츠를 출력할 때 최소 크기를 고려해보니 전체 교량모형의 길이가 1m는 넘어야 하겠기에 결국 폭/길이/높이 방향 축적을 임의로 조절하여 모형을 만들어 보기로 하였습니다. 먼저 전체 교량모형을 만들고 파츠별로 이리저리 축적을 조정해 Draft 모형을 출력해 보았습니다. 아래 Draft 모형은 두 번째로 만든 것으로 주탑은 높이 방향만 축적을 더 줄이고 Deck는 교축방향 축적을 조정하고 이에 따라 케이블과 데크의 디테일을 변경하였습니다. 부탑은 원래 Scale로 출력하였습니다. 현수교 구간만 만들려고 했는데 만들고 보니 메인 케이블이 부탑에 붙어 자정식 현수교처럼 보여 2번째 모델에서는 앵커리지를 추가하였습니다. 앵커리지를 고정시키기 위한 지형도.. 2022. 3. 5.
현장의 밤이 길어서 3D Printing에도 도전해 보았다(1) 2019년에 인터넷 및 언론에서 3D 프린터를 처음 접하고 무엇이든지 내가 만들 수 있는 신세계가 펼쳐질 것 같은 생각에 냉큼 구입하여 사용중 입니다. 물론 구입한지 얼마 안가서 내가 상상했던 신세계가 펼쳐지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오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지만요...^^ 막상 출력을 해보니 생각보다 프린팅 시간이 길고 높은 품질을 위해 더 작은 직경의 노즐을 사용하게 되면 출력시간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되다 보니 성질 급한 저로서는 적당한 품질로 가급적 짧은 시간에 출력하는 것을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뽑고보면 품질이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후 가공, 도색 등도 시도해 보았는데 주로 사용하는 PLA가 사포로 다듬기가 쉽지않았고 아크릴 물감이 표면에 잘 안 먹어서 생각처럼 되지는.. 2022. 2. 19.
현장의 밤이 길어서 그림에 도전해 보았다. 일과를 마치고 숙소에 들어가면 보통 오후 8시 정도... 유튜브를 보다가 아크릴 페인팅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동영상 속에서는 아크릴 물감을 캔버스에 짜내고 쓱싹쓱싹 칼질 몇 번, 붓질 몇 번에 그럴싸한 그림이 그려진다. 마치 예전에 밥 아저씨가 그랬던 것처럼 "참 쉽죠?"라는 말이 들리는 듯했다. "나도 할 수 있을것 같은데... 한번 해볼까?" 마침 2년 전에 3D 프린터로 만든 걸 색칠하느라고 다이소에서 사 왔던 3000원짜리 아크릴 물감과 1000원짜리 붓이 있었다. 퇴근해서 침대에 누워 유튜브만 보는 것보다는 좀 더 고상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인터넷에서 20cmx20cm짜리 캔버스도 몇 개 샀다. 그림을 그려본 건 고등학교 미술시간에 그려본 게 마지막이었고 캔버스는 미술 전공자들이 사용.. 2021. 12. 21.
헉헉... 숨차다.. 잠시쉬자... 무슨바람이 들었는지... 3년 넘게 방치하던 교량의 종류를 완성시키겠다는 일념하나로 열심히 포스트를 올리고 있다. 뭔 교량의 종류가 이리 많은지... 이제 절반 한거같은데... 아직도 갈길이 멀다. 특히 아치교에서 많은 시간이 소요될것 같다. 머지않아 Extradosed교 까지 끝내면 드디어 교량의 종류가 완성된다.(위의 트리를 생각한게 2001년도니까 거의7년만에 여기까지 온것 같다.) 아마도 해가 바뀌기 전까지는 완료할수 있을것 같은데...^^ 포스트를 쓰면서 생각한건데 이렇게 교량에 종류에 대해 정리한 책이나 글을 못본것 같다. 우리나라 교량공학의 역사가 100년이 넘었거늘... 이런것 조차 정리가 안됐다니.. 좀 의아할 따름이다. 뭐 어딘가에 있을지도 모르지만 '내가 최초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정리.. 2007. 11. 25.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사다난했던 2005년도 이제 다 저물었네요... 남은 2005년 차분히 잘 마무리하시고, 다가오는 2006년에는 더 행복하시고 더 즐거우시길.. APEC정상회담 기념 불꽃놀이.. (광안대교) 2005. 12. 30.
으휴~ 끝났다... 드디어 프로젝트 납품을 했습니다. 막판 일주일은 집에 거의 가지도 못하고.. 잠은 두세시간 책상에 엎어저 잔게 다네염... 7호선은 타기도 싫습니다..-.-;; 암튼.. 무사히 잘 끝나서 다행입니다. 그동안 못했던 블로그질도 다시 시작입니다...ㅋㅋㅋ 2005. 5. 4.
드뎌.. 핸폰 바꾸다... 약 3년을 버틴 나의 SPH-X4900이 맛이 가서 핸펀을 물색해오던중 마침 회사에서 특판이 나와 질렀습니다. SD-870... 어머나폰2라고 하지염... 뒷모습에 반해 질렀는데.. 막상 받고보니 크기가 좀 큰게..-.-;; 그래도 전화랑 문자밖에 안되던 폰쓰다가 카메라에, MP3에 라디오까지 되는 폰을 쓰려니까... 기분은 좋네요... 요즘 턴키 막판인 관계로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 통신사의 정책적인 문제로 여러가지 기능들을 많이 제한해놨네요... MP3도 멜론인가 거기서 컨버팅해서 올려야되구..(그것도 한곡씩 변환해야됩니다.) 벨소리같은것도 만들어서 올릴수가 없네요... 예전에 쌓아놓은 MIDI실력을 발휘하려는 맘에 본가에 있는 키보드랑 모듈등 장비를 가져오려고 했었는데...흑흑.. 하지만 곧 이것도.. 2005. 4. 20.
엠파스 리포트검색... 엠파스에서 검색을 하다보니 리포트검색이라는 것이 있더라구요... 교량의 종류부터 해서 한강의 교량등... 제 블로그에서 다루는 아이템이 많이 있네요... 근데.. 허걱~ 다운받는데 돈을 내야되네요... 순간.. 나도 해볼까? 하는 생각이..^^; 대부분 제 홈에 오시는 분들이 리포트 때문에 검색엔진을 통해 오시는데요... 검색어는 "교량", "교량의종류", "한강교량"등입니다. 이러한 자료를 만들어서 엠파스에 올리고 이홈페이지는 맛보기를 보여주는것으로 이용하면...후후.. 돈 좀 벌수 있을까요? ^^; 저번에 학교갔을때 어느 교수님게서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카피하여 편집하는 리포트들 때문에 학생들이 리포트를 써와도 내용을 잘 모른다고 걱정을 하시더라더군요.. 그래서 출력하지 말고 손으로 쓰라고 말씀하셨다는.. 2005. 4. 12.
헉... 구글에 한->영 변환기가? 리퍼러를 확인하다 translate.google.com 을 발견했다... 웬 번역? 하며 들어가보았는데.... 내홈이 영어로 번역이 되어있다...-.-;; 높아진 울나라 IT의 위상이 느껴지는군요....^^; 근데.. 내 아이디 썬로드(sunroad)를... road which it cuts (썰은 길)로 번역을 해놓은건...ㅋㅋㅋ 그리고.. 영종대교를 "zero bell grand bridge" 라고 번역을 해놨네요... 그래두.. 나중에 영작할때 써먹으면 좋겠군요...^^; 번역본보기...^^ 2005. 3. 31.